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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리보기 2013.12.16

    [앱] 쉐도우건 데드존 (Shadowgun: Deadzone)

2013. 12. 16. 08:22 - 알 수 없는 사용자

[앱] 쉐도우건 데드존 (Shadowgun: Deadzone)


안녕하세요 칼다리스입니다. 이번 글에선 제가 즐겨하는 게임인 쉐도우건 데드존(Shadowgun: Deadzone)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난 달 출시 1주년이 되고 최근 PC버전도 출시되어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TPS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입니다. 유료 싱글플레이어 게임이였던 쉐도우건을 컨셉으로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입니다. 허접한 플레이어지만 미래 포스팅을 통해 나름 터득한 공략도 공유하겠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PC, 맥과 페이스북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소개

유명 좀비슈팅 게임인 데드트리거를 개발한 체코의 매드핑거(Madfinger)사의 멀티 TPS 게임으로 비슷한 형식을 가진 라이벌 게임인 모덤컴뱃과는 달리 무료+인앱결제를 통해 동시접속 3000명 이상을 자랑하며 모바일 멀티플레이어 슈팅게임으로서는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다 보니 심플한 UI와 터치화면에 최적화된 게임플레이가 눈에 띄며 최근 PC버전과 페이스북 버전도 출시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모든 서버를 공용으로 사용했지만 모바일 유저에 너무 불리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젠 모바일과 PC기반 서버를 따로 두어 플랫폼이 다른 친구와 함께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접속인원이 적지 않은 이상 같은 플랫폼 유저들과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골드라는 유료화폐를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 특수아이템과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식으로 수입원을 둔 게임이며 프리미엄 유저의 경우 최대 3개의 무기와 아이템을 장착, 프리미엄 서버 이용과 음성채팅, 경험치/머니 1.5배 등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속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골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앱내결제를 통하지 않더라도 큰 차별을 받지 않으며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첫 실행 및 기능

처음 데드존을 실행하면 로딩 후 로그인 화면이 보입니다. 모바일에선 현재 사용 중인 디바이스에 한해 플레이 하는 손님 계정, 페이스북과 연동해 하는 페이스북 계정과 계정을 새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옵션은 폰을 공장초기화 하면 사라지고 다른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매드핑거에 연락하고 이후 절차가 시간이 걸릴 수 있기에 비추천합니다. 페이스북 계정은 PC 페이스북을 통해서 할 때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PC버전은 새번째 옵션을 이용해 계정을 새로 만들어야 쓸 수 있습니다.

로그인 화면 유저 계정 화면


로그인을 하면 메인 화면에 도착합니다. 왼쪽 위에 트로피 그림이 있는 보상부터 시계 방향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보상: 매일 첫 로그인 시 주어지는 카지노칩과 함께 오늘의 미션을 통해 한개의 유료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일째에는 랜덤으로 유료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 닉네임과 서버, 비밀번호 등을 변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케릭터 정보: 현재 레벨, 경험치, 킬/데쓰 등 케릭터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프리미엄 신청: 골드를 통해 프리미엄 유저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머니: 데드존의 무료화폐인 머니의 잔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골드를 통한 추가 구입도 가능합니다.
  • 골드: 데드존의 유료화폐의 잔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앱내결제를 통해 추가 골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옵션: 컨트롤, 화면, 소리 등 게임 내 옵션들은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카지노: 출첵 이벤트로 지급되는 카지노칩을 이용해 골드를 벌 수 있는 곳입니다.
  • 골드 구매
  • 무료 골드 (모바일 전용): 여러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골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소셜기능: 채팅방, 랭킹보드, 친구목록, 메시지함 등 소셜기능 등이 모인 곳입니다.
  • 상점: 골드를 이용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연구: 머니를 이용한 무기와 아이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장비: 게임에서 이용할 장비들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 게임: 데드존의 두가지 모드 중 랜덤매치를 하거나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모드

데드존엔 데쓰매치(Death Match, DM)와 존컨트롤(Zone Control, ZC) 두가지의 모드가 있습니다. DM은 개인전이고 ZC는 팀전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PC와 페이스북으로 서버가 나뉘고 레벨 1~10, 11~20 그리고 20~50식으로 서버가 나눠집니다. 모바일 유저가 PC유저와 소셜로 게임을 할 경우 PC서버로 이동하고 또한 하위 레벨 유저가 소셜로 상위 레벨 유저와 함께 게임을 하면 상위 레벨 게임에 참가해야 합니다.


데쓰매치

처음 가입 후 레벨 4 이상인 친구가 없는 한 레벨 4가 될 때까진 데쓰매치를 통해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름과 같이 한정된 공간에서 PvP 형식으로 싸우는 게임 모드입니다. 대략 5분반 정도 소요되며 게임 도중에 접속하지 않는한 약 15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져 장비 장착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리스폰은 최대 5초 딜레이가 있습니다. 데쓰매치에선 킬 수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며 각 킬엔 100점, 어시스트는 준 데미지에 따라 최대 90점까지 주어져 마지막에 가장 높은 경험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됩니다. 우승자에겐 400점, 2등에겐 200점의 추가 경험치가 주어집니다.

데쓰매치 결과 화면 경험치/머니 획득 확인


존컨트롤

레벨 4부터 이용이 가능한 존컨트롤은 6대6 팀전이며 5개의 '존'을 두고 싸움을 벌이는 것입니다. 시작부터 접속하면 데쓰매치와 마찬가지로 약 15초 정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지며 이후 리스폰을 할 경우 최대 10초까지 시간이 주어집니다. 양 팀 모두 100개의 스폰 티켓으로 시작하며 이는 컨트롤 중인 존의 수와 리스폰에 따라 줄어들며 가장 먼저 티켓이 0으로 내려가는 팀이 지는 형식입니다. 레벨이 높아지면 티켓 수는 125, 150까지 올려집니다. 데쓰매치와 마찬가지로 킬과 어시스트에 따라 최대 100점의 경험치가 주어지며 추가적으로 존을 컨트롤하거나 무효화할 경우 100점을 받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이기는 팀은 400점, 지는 팀은 200점의 추가 경험치가 주어집니다.

존컨트롤 결과 화면 경험치/머니 x2 보너스


추가 경험치/골드 + 추가 기능

킬과 어시스트, 존 뺏기가 주된 경험치 소스지만 이 외에도 헤드샷 (50점), 터렛제거(25점), 부스터 유저 킬 (부스터당 1골드) 등 추가적인 경험치나 골드를 획득할 기회가 있습니다. 경험치 획득 외에도 수류탄을 잘못 던지거나 로켓을 잘못 발사해 자살하는 경우 100점이 차감됩니다. 이 외 게임 중 왼쪽 일시정지 아래에 위치한 랭킹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게임 내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고 아래 중심에 위치한 버튼을 드래그 하시면 팀원들에게 명령을 보낼 수 있습니다. PC는 F키를 누르면 선택이 가능합니다.

퀵커맨드 기능



무기 및 아이템

데드존을 처음 시작할 경우 밴딧(Bandit)이라는 경기관총과 수류탄mk1을 장착한 체로 시작합니다. 이후 레벨이 올라가면 더 많은 무기가 언락되며 무기 외 아이템과 패시브 능력도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무기엔 경기관총, 샷건, 기관총, 저격총, 자동소총, 플라즈마총, 로켓포 총 7가지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각 카테고리 당 3개의 무기가 있습니다. 아이템의 경우 수류탄, 터렛, 피/총탄 충전킷 등이 있으며 상점에서 구입하는 부스터 등이 있습니다. 이 외 달리기나 속도업 등 패시브 능력도 있습니다.

무기류 아이템

무기/아이템 확장 패시브 스킬



컨트롤

모바일 게임답게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왼쪽은 움직임, 오른쪽은 시야움직임입니다. 대부분의 버튼이 오른쪽에 위치해 있지만 옵션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발포, 아이템 이용, 구르기, 달리기, 무기 바꾸기 등이 있습니다. PC나 페이스북 버전은 레이아웃 대신 키보드 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레이아웃 설정창 PC버전 키보드 설정창


정리

이렇게 쉐도우건 데드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솔직히 게임은 많이 하는 편이지만 빨리 지루해지는 편이라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데 한달 이상 붙잡고 있었던 게임은 데드존이 유일한 것 같네요. 서든어택이나 카스온라인 같은 멀티FPS도 많지만 모바일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쉬운 컨트롤이기에 슈팅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 골수 유저로 아직 잔버그가 많이 있어 불편한 점도 있지만 게임플레이에는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참고로 위 존컨트롤에 팀이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는 다른 팀이 게임이 끝나기 전에 나가버려 저렇게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분들을 생각해 손님 계정으로 스샷을 찍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했다고 본케는 레벨50이네요. 주로 유럽에서 뛰기에 어쩌다 친추가 되더라도 같이 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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