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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6. 18:01 -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이폰6, 예약 주문량 아이폰5 두 배... 초반 돌풍 계속될까?




대화면을 내세운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초반 열기가 심상찮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지난 12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후 24시간만에 400만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최고기록이었던 2012년 나온 아이폰5의 예약주문량 200만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로 사상 최대 기록이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초기 준비물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제품은 10월로 배송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열성 애플팬들은 뉴욕과 런던의 애플스토어 앞에서 텐트 등을 치고 아이폰 구매를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이다.

새 아이폰을 먼저 경험하려는 일부 소비자들은 경매사이트로 몰려 정상가격의 2~4배 가까이 되는 돈을 기꺼이 지불하고 구입하려고 나서고 있다. 아이폰 대형 화면에 대한 초기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이폰6에 대한 이상열기가 계속해서 지속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기존 애플매니아들의 구매가 끝나면 인기는 점차 식어갈 것이라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에 익숙한 고객들은 운영체제가 완전히 다른 아이폰으로 넘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출처:http://www.sportsseoul.com/?c=v&m=n&i=108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