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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리보기 2014.08.18

    아이폰6, 대교체 주기 위치'판매량 예상 초과할 것'

2014. 8. 18. 17:45 -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이폰6, 대교체 주기 위치'판매량 예상 초과할 것'



애플의 아이폰6가 거대한 아이폰 교체주기에 놓여 있어 예상을 뛰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휴대전화 소비자의 태도와 행동뿐 아니라 특성의 다양성까지 측정하는 컴스코어 모비렌스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아이폰6가 아이폰 사용자의 주요 업그레이드 사이클(주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3세 이상의 아이폰 사용자들의 향후 6개월 이내 기기 업그레이드 의사를 조사한 결과 약 35%가 새로운 아이폰으로 교체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교체 의사를 피력한 46%는 아이폰4 이전 세대의 모델을 사용 중인 사람들이며 아이폰4S는 약 2천만명이 보유하고 있고 이들 중 40% 정도가 업그레이드 의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해 9월말 출시된 아이폰5C 보유자들은 짧은 보유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15% 정도가 교체의사를 나타냈으며 최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5S도 24%인 약 360만 명이 업그레이드 의사를 보였다.


컴스코어는 “우리는 전체 스마트폰 인구의 보다 폭넓은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인구통계를 분석해 지수화 작업을 했다”면서 “아이폰5S 보유자들의 신제품 교체 성향은 얼리어답터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의 성향을 조사한 결과 부유한 지역에 살고 있는 평균 연령 25세~34세의 고소득 가구 성인남성들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이폰6 구매 의사가 169%나 높다고 주장했다.



아이폰6에 대해 높은 교체의사는 4.7인치와 5.5인치 등 새로운 화면크기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미국의 4.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은 108% 성장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16%에서 31%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컴스코어는 “대화면 아이폰이 반드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오늘날 대화면 스마트폰의 주도자가 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충성심도 한몫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보유자들의 제품에 대한 충성도는 38%에서 60%로 증가했다”며 “이러한 충성도는 애플이 큰 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해도 아이폰으로 전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출처: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4/08/20140818230446.html